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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기업들, 사회책임 베이징선언 발표|(베이징=연합뉴스) 표민찬 특파원 =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 단체인 외자기업협회(ECFIC)는 2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책임 베이징선언’을 발표했다고 중국언론이 28일 보도했다.105개 ECFIC 회원사 중 모두 66개 회원사가 서명한 이 선언을 통해, 외자기업들은 향후 중국 법률의 이행, 직원 권익보호, 환경보호, 기업정보 공개 등 12개 항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모토로라 중국법인 대표인 가오루이빈(高瑞彬) ECFIC 부회장은 “올해 사 더나인카지노회책임 활동계획을 이미 수립했다”고 밝히고 “빈곤지역에 사는 백내장 환자의 수술을 지원하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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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光明)행 건강 쾌속열차 활동’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관련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베이징선언 발표 행사에 참석한 후징옌(胡景岩) 중국 상무부 외자국장은 “베이징선언에 참여 더나인카지노한 외자기업들이 중국의 사회.경제발전에 공헌하고,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도 사회책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 SDI는 이미 2004년부터 백내장 수술 지원활동을 벌여 작년까지 모두 142명의 중국인이 무료로 수술을 받았으며, 31개 삼성 중국법인들은 농촌과 자매결연을 해 지역봉사활동을 펼치는 ‘일심일촌(一心一村)’ 운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부터 외향적인 경제발전에서 분배와 조화를 강조하는 성장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기업의 사회책임 강화운동(CSR)을 적극 펼치고 있다.중국정부는 노동보장, 작업장의 안전과 위생, 환경보호 등에 관한 CSR표준 선정 작업을 표준화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이에 따라 이 연구소는 현재 ‘사회책임표준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다.minpyo@yna 더나인카지노.co.kr (끝)